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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3가지 취업 기준

요즘 취업과 채용의 가장 큰 화제는 아마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와 업무환경일 것이다. 밀레니얼 또는 밀레니얼 세대란 8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에 출생하여 이제 막 업무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세대를 칭하는 말로, 유명한 투자기업인 골드만삭스에서 밀레니얼을 주제로 한 레포트를 따로 발행했을 정도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밀레니얼의 특징으로 일컬어지는 내용은 긍정적이라기보단 부정적인 내용이 더 많다. 아직 취업과 채용의 패러다임이 밀레니얼의 특징을 받아들이기에는 이른 점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면 금방 이직과 퇴직을 결정해버리는 점, 동기부여를 강하게 받지 않으면 원하는 퍼포먼스를 내지 못한다는 점 등이 있다. 그러나 확실한 장점으로 대부분이 동의하는 내용은,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성이 월등히 뛰어나며, 제대로 된 업무환경이 뒷받침 될 때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당연하게도, 프로모트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구직자들은 이 밀레니얼 세대에 해당한다. '제대로 된 업무환경'이 뒷받침되지 않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한다 해도, 피치못해 회사를 다니며 지루함과 불안함에 휩싸여 제대로 일을 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소통의 어려움으로 원래의 실력을 채 발휘하지 못한 채 회사를 그만둬버릴 가능성마저 있다.

실제로 프로모트의 사후지원 서비스를 요청하는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적응의 어려움을 1순위로 꼽으며 우리에게 다시금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모든 케이스는 놀랍게도 단 한 가지의 규칙을 따른다. 바로 프로모트 팀이 추천하는 기업이 아니었다는 것.

이런 케이스를 더 줄여나가기 위해서라도, 여러분에게 올바른 취업의 3가지 기준을 공유하여 더 이상의 시간 낭비를 줄이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가

밀레니얼 세대가 일과 직장에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스스로의 성장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조금 더 창의적으로,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해결해가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일터를 원하는 것이다. 이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혁신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도, 매출을 높게 올리고 있는 회사일지라도 망설임없이 1~2개월만에 퇴사를 결정해버리는 케이스를 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보아왔다.

여태까지의 기준에서 '좋은 회사'란 '안정적으로 많은 돈을 벌면서 승진의 가능성이 높은 곳'이었다. 그러나 우리 밀레니얼 세대가 바라는 회사는, 안정적이고 많은 돈을 벌면서 '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나 자신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 아무 것도 모르던 신입에서 어엿한 커리어를 쌓아나가며 주니어와 시니어의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 조사에서는, 87%의 응답자가 발전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더하여 '어떤 기회를 원하는가'라는 조사에서는 '성장에 대한 기회'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아마 여러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돈을 많이 받고, 아무리 안정적으로 매출을 높게 올리는 회사에서 일을 한다 해도, 1년차와 10년차의 업무스킬과 능력이 똑같을 수 밖에 없는 회사라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커리어를 해치는 결과로 이어지기 떄문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하는 요소는 성장성이다. 기업의 성장성으로 생각해도 큰 틀에서 다르지는 않겠지만,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성장이 가능할 것인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더라도 개인의 성장으로 연결되지 않는 케이스도 많기 때문이다.

충분한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는가

'매니지먼트'라는 단어만으로 설명하기엔 너무 넓은 뜻이지만, 좁은 의미로 말한다면 '온보딩 프로세스'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가를 보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신입, 또는 경력 5년 미만의 입사자는 업무 적응 속도에서 차이가 있을지언정, 실질적인 적응의 과정은 신입사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 과정을 극적으로 단축시켜줄 수 있는 것이 온보딩 프로세스, 나아가서는 매니지먼트의 존재 여부이다. 거대 기업들은 1~2개월씩 단체 합숙을 시켜가며 온보딩 프로세스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성장에 집중하는 대다수의 기업은 그 정도의 여력을 발휘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도 새로 합류한 팀원의 성장과 적응을 위해 가능한 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기업, 또는 체계화된 온보딩 프로세스를 갖춰나가고 있는 기업을 찾아 지원한다면, 또는 그런 기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면 적응에 실패할 확률은 확연히 낮아질 것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가

밀레니얼들이 이상적인 직업의 조건으로서 꼽은 세 번째 조건은 업무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다.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페이를 기꺼이 감수하게 만들기도 하며, 일에 더 빨리, 더 잘 적응하기 위해 충분함 이상의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만들기도 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성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밀레니얼들에게, 왜 하는지도 모르는 일, 딱히 하고싶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성장하라고 한다면 당장 거부감이 들 것이다. 펫 산업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은데 제조업과 IT를 접목한 신사업 아이템을 다루는 회사에서 일을 한다면, 아무리 성장한다고 해도 방향성에 대해 회의감이 들 수 밖에 없다.

우리 모두는 즐겁게,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바란다. 다만 그 환경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있더라도 내가 그 환경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심하며 하루하루 그저 목적이 보이지 않는 취업을 계속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 3가지 기준을 나름대로 자기화해서 지켜나간다면, 즐겁게, 신나게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도 마냥 꿈으로 끝나진 않을 것이다.

만약 밀레니얼인 나에게 최고로 적합한 기업을 추천받고 싶다면, 수백에 달하는 구직자들을 보며 단련된 눈으로 나 자신도 모르는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여 거기에 알맞는 기업까지 추천받고 싶다면, 프로모트 서비스를 신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프로모트 서비스는 1:1 맞춤형 개인 컨설팅을 통해 취업의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도우며, 마지막까지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단 1원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지금 취업에 고민하고 있다면,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이고 어떤 기업을 피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일단은 무료상담 신청을 해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