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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트] 쓰레기통에 버려지기까지의 7.4초를 이겨내는 이력서 작성 비법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첫인상을 갖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33밀리초라고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시간 단위로 바꾸면, 0.033초가 된다. 그리고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여러분의 이력서가 인사담당자에게 읽혀지는 시간은, 이것보다는 훨씬 더 길다. 평균 7.4초이다.

이 당황스러운 수치는, 유감스럽게도 미국에서 과학적 조사를 통해 검증된 것이며, 전문 인사담당자들이 접수된 이력서를 검토할 때 Eye-tracking 기법을 이용해 측정된 것이라고 한다. 실업률이 최저치 수준에서 맴돌고 있는 미국에서조차 7.4초라면, 구직자가 더 힘든 경쟁을 해야 하는 한국의 상황이 어떨 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는 건, 이 수치가 2012년에 조사된 평균 6.0초에서 무려 1.4초나 늘어났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가혹한 인사담당자의 서류 검토를 통과한 이력서에는, 공통된 몇 가지의 특성이 존재했다.

심플하면서도 가시성이 좋은 레이아웃과 명료한 폰트의 사용, 그리고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타이틀이 그것이었다.

심플한 레이아웃은 흔히 컴퓨터 화면을 읽을 때 사용되는 F패턴 읽기 방식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 볼드 처리 되어 강조된 타이틀을 아래의 간결하게 정리된 리스트가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백을 넉넉하게 두어 읽는 사람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반대로, 서류 전형을 통과하기 어려운 이력서는 대체적으로 문장이 길고, 쉼표를 많이 사용하며, 공백이 거의 없는 빽빽한 레이아웃을 사용한 이력서였다. 포인트가 없거나 강조할 곳이 없이 그저 평이한 문장이 반복되거나, 키워드로 채워진 이력서는 바로 탈락 대상이었다.

결론은, 가능한 한 문장을 짧게, 레이아웃을 간결하게 하는 것이 실제 서류 전형에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각 섹션을 하나의 블록으로 묶어 여백을 드러내고,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이력서의 각 부분을 설명해 나가는 것이 요령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모트 팀은 이렇듯 수많은 과학적 조사 결과와 실전 경험을 통해, 가장 성공에 가까운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법을 컨설팅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1:1 맞춤 상담을 거쳐 '내가 정말로 일하고 싶은 곳'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도와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F패턴 읽기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면, 내 이력서나 자소서가 마치 깜지나 뺵뺵이처럼 여백 하나 없이 그득히 채워져 있었다면, 지금 당장 프로모트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