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6개월간의 취업 준비 끝에
신입 마케터로 취업에 성공한 도로시입니다!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어 대체 전공이라고 생각이 드는 청소년 학과로 진학했었어요. 청소년전공이 대체적인 선택이었지만,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서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변화라는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들에서 보람을 느끼면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에게 ‘알바몬’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시간을 아르바이트에 보냈는데 혼자서 하는 곳, 여러 사람과 하는 곳, 소비자와의 거리가 가까운 곳, 먼 곳 등 차이점을 가진 장소들에서 같은 기간에 4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 신분으로 높은 만족을 느끼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가 깨닫게 된 부분은 사람에게 직접 서비스를 전하는 것보다 콘텐츠들을 만들어 이를 통해 서비스를 알리고 제공하는 과정에서의 만족이 더 크다는 점이었습니다. 유저에게 공감하고 창의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전달하는 과정이 즐겁고 이러한 결과물을 내기까지의 충분한 고민의 과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케터라는 직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직무를 마케터로 설정한 뒤에는 제 경험 안에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했습니다. 먼저 취미로 시작한 SNS 활동이었지만 직무역량과 연결할 수 있도록 각종 SNS 지표를 분석하여 콘텐츠를 개선하였으며 이를 포트폴리오로 작성하여 이력서에 첨부하였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토대로 고객 니즈 파악과 분석할 수 있다는 강점도 놓치지 않고 어필하였습니다.

또한, 성취감을 얻기에도 힘든 환경이었어요. 리셉션에서 손님 대응을 주로 했는데, 처음에는 손님의 90% 정도가 외국인이고 굉장히 바빠서 신속하게 고객을 응대하면서 나름 많은 경험을 하며 성장한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는 고객이 90% 감소하고, 내국인 고객만 오시게 되었죠. 그렇게 영어 능력도 퇴화하고, 단순 반복적인 일이 많다 보니 ‘여기다 나 말고 키오스크를 두면 될 텐데’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그 결과 비전공자, 인턴 경험 0회로
서류 합격을 9번이나 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저는 면접 경험이 부족하여 면접 전형에서 다수 탈락하였지만, 면접이 끝나고 항상 답변을 복기하고 대답하는 오답 노트와 같은 과정을 통해 저를 더욱 매력적으로 어필한 결과 최종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마케터라는 직무로 준비 중이지만,
어떻게 본인을 어필해야 하는지 모르시겠다면
저의 합격 서류 및 면접자료를 참고하여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