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문화학과를 전공하며
인사 직을 꿈꾸던 23세 메이브 입니다! 반가워요!

프랑스어 문화학과는 처음 기본기를 다지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언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잘 맞았습니다! 하지만 직업으로 삼을 만큼 프랑스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가 거의 필수적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다른 학과를 복수전공을 하며 취업과 연관된 학문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했습니다. 경영학과에서 기본과목인 회계학 원론, 경영학 원론, 생산경영, 재무관리, 마케팅, 경영 전략론을 다 들어보고 인적자원관리 과목이 가장 재미있었고 조직혁신론과 조직행위론을 들으면서 사람과 가장 밀접하고 중시하는 인사 직무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취업하려면 어느 정도 현실적이고
계획적으로 진로를 세워야 했습니다.

저는 계산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부족했습니다. 졸업 후에도 일단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죠. 조금씩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외활동과 미니 인턴을 시작했습니다. 프로모트는 신입으로 hr 팀에 취업하기 가장 어렵지만, 대학교 때 경영학과를 복수전공 한 것과 미니 인턴으로 hr 실무를 수행한 것을 엮어 하나의 지원동기로 풀어가면 좋겠다는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자소서는 너무 경험 단위로 적혀있어서 전체적인 맥락과 이 경험을 선택한 이유를 함께 들어서 더 설득력 있도록 고쳤습니다.
면접을 프로모터와 연습할 때는 괜찮았지만 실전이 어려웠습니다. 미리 고민하고 상상해서 이런 질문이 나오면? 내 대답을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등의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 때문에 프로모터님을 자주 바꾸고 장소도 바꿔가면서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처음 3개 면접이 연달아 잡혔는데, 너무 긴장하는 바람에 탈락했던 기억이 나네요.


3번의 탈락, 10번의 지원, 7번의 면접으로 합격 신화를 그렸습니다!

7번째 면접 본 기업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합격한 이유는 직무 연관성과 떨지 않고 제 생각을 두괄식으로 대답한 것, 어느 정도 아이스브레이킹을 해서 유쾌하게 봤던 것 같아요! 면접관께서도 출근할 수 있는 날짜를 여쭤보셨거든요! 회사는 대한민국에 기반을 둔 온라인 · 모바일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입니다! 추천해주신 게임 회사는 연봉과 위치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직무가 너무 좋았어요. 꿈에 그리던 hr 업무였고,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팀원과 가까이서 배울 수 있었으니까요!



원하던 직무로 취업하는 순간을 합격 자료에서 얻은 꿀팁으로 이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