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미국에서 국제 경영을 전공한 안소니입니다.

저의 대학 전공은 국제 경영입니다. 제가 국제 경영을 전공하며 가장 뿌듯했던 점은 세계 어느 곳을 가서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호주에서의 사업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와 취업을 생각했을 때 그저 막막했습니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는 있지만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습니다. 특히, 이력서, 자소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어떤 회사가 나한테 적합할지,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회사에 가기 위해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등의 질문에 대해 대답을 듣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 강했지만, 서류에 약했기에
체계적인 정돈과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외향적인 성격과 지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저의 의견이나 주장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하면서도 상대방의 만족 또한 끌어낼 수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면접에 강한 스타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해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 자꾸 말이 길어지거나, 이력서를 장황하게 작업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프로모터님께서는 멜버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커뮤니티를 운영했던 경험, 스타트업 창업에 도전한 경험을 먼저 쭉 정리했고, 그다음은 이를 통해 얻은 자산, 앞으로의 계획을 차근차근 채워나갔습니다. 노션을 처음 써봐서 갈팡질팡했는데, 읽는 사람이 설득되도록 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비교적 쉽게 이력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기업을 폭넓게 선택하고
지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서류가 준비되니 기업을 찾아야 했죠. 예전에는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골라야 하는지 모르는 채로 지원했었는데, 프로모터님과 상담하면서 저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고 기업 환경이 해외와 유사한 기업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업군은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라면 푸드부터 정보통신 기술까지 폭넓게 지원했습니다. 제가 창업했던 경험을 되도록 살리고도 싶었고요. 처음 지원한 곳에 지원동기를 거의 5장이 넘어가게 작성했던 것 같아요. 예상외로 바로 면접이 잡혔고 첫 면접 때 제 강점인 언변으로 ‘또 뵙겠다’라는 말을 들은 뒤, 2차 면접 후 바로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하기 좋아하시거나 경험을 다양하게 쌓아 본 분이시라면 저의 이력서 템플릿과 지원동기가 분명 필요하실 거예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비슷한 커리어를 쌓고 싶은 분이라면
제 합격 키트가 분명 필요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