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경제학과를 졸업한 30대 데이비드입니다!

경제학과와 경영학과 중 경제를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경제학과에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돈의 관리와 재테크 공부를 할 때 대학교에서 공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던 저는 2차 시험에서 두 번 낙방하고 마케팅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하고 3개월 뒤에 저는 인터넷에서 기업의 이미지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았죠.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국비 학원에 등록 2년 동안 일본어랑 컴퓨터 언어를 배워서 2019년에 일본에 있는 SI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고, 이후 이직을 준비하게 됩니다.


프로모트에서 진로에 대한 불안감은 줄이고 확신을 키웠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힘들었고 나이도 있어서 프로모트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안정적인 회사에서 근무를 할 수 있을지 불안했고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으며 직무 역량을 기르곤 했습니다. 프로모터는 제가 어떤 회사를 왜 가고 싶은지 정립하는 게 먼저라고 말씀하셨어요. 면접과 서류 준비는 어느 정도 취업 경험이 있어서 준비하는 방법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알고 미래를 설계하는 법을 몰라 불안하더라고요. 프로모터님과 QA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다잡으며 진로에 대해 확신을 조금씩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을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는 질문당 400자에서 최대 500자로 활동을 요약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고 싶다고 어필했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이다 보니 프로모터님의 피드백이 처음에는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투, 표정 습관 하나하나도 면접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서 톤앤매너에 신경 썼습니다. 면접관의 말하는 의도를 파악한 뒤 대답하며 직무에 관해 설명할 때 듣는 모습도 중요한 평가 요소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IT 관련 경력이 2년 밖에 없고 그중에 1년 6개월가량이 일본에서 일했던 경력이라 이것이 제대로 어필이 될지 걱정되었지만 이러한 경력이 있어야 하는 기업을 프로모터님께서 찾아주셨어요. 그래서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취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개발자라면 깃허브 관리와 티스토리 자기소개서를 꼭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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