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나의 제작 스토리
안녕하세요,
의류학과와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플로라입니다.
고등학교 때 패션잡지 구독, 도전 슈퍼모델과 같은 패션쇼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말 막연하게 패션에 대한 동경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이상과 실제 전공은 매우 달랐습니다. 과제나 졸업작품들을 제 동기들과 비교해봤을 때 그야말로 처참할 정도였죠. 저는 패션을 단순하게 좋아했고 내가 이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전공이 점점 싫어지고 나와 맞지 않는 분야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졸업하고 나면 막연하게 아무 곳이라도 취직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가 원하는 직무조차 찾지 못해 프로모트를 시작했습니다.
서류부터 기업, 면접까지 모두 부족한 만큼 간절했고,
간절한 만큼 변화해야 했습니다.
프로모트를 시작했어도, 과제로 나온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부터가 곤욕이었습니다. 완성해본 자소서도 저 자신이 보기에도 엉망이었지만 제가 써낼 수 있는 한계가 그뿐이었으니까요. 예전에는 날 것 그대로 제출했기 때문에 탈락만 했다면, 프로모터님은 소제목과 지원동기 작성 방법, 피해야 하는 문장, 단어, 문맥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보이고 이후 서류 합격을 한, 두 군데씩 하니까 조금씩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면접을 준비하기에 앞서 제가 고쳐야 할 점은 약간의 개인적인 면모였어요. 누군가 말해주기 전까지는 그동안 몰랐는데, 남의 이득을 위해 행동한 경험이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VOTUS라는 패션 화보 동아리에서 기획과 에디터를 담당했는데, 상대방과 소통하고 더 좋은 결과물을 함께 내고 싶어서 자진해서 했다는 공동체적 답변 위주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실제로도 일정을 조율하고 기획하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했고요.
그 결과 패션 학과보다
제 역량이 필요한 공유오피스 기업에 합격했습니다!
합격한 가장 큰 이유는 진정성과 깔끔한 일 처리 습관 때문인 것 같아요.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팀플레이를 이끌어 간 경험, 팀원과 협업하는 것 등을 소재로 진정성 있는 지원동기와 면접 답변을 준비했던 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요. 프로모트로 세상에 어떤 직업이 있고, 어떤 회사가 있는지 많이 알게 되었어요. 게다가 학과와 맞지 않아도 어떻게 취업할 수 있는지 진로를 설계할 수 있어서 아직 취업하지 않았다면 프로모트로 신중하게 취업하면 좋겠습니다.
학과를 살리고 싶지 않고, 가진 경험도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면?
제 이력서를 확인하고 올바른 길잡이를 만나보세요!
제공 내용
이런 내용을 배울 수 있어요
01 G형 이력서 템플릿으로 피그마 이력서를 만들 수 있어요.
02 PDF와 URL 이력서를 참고해 합격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03 질문형 자기소개서를 참고해 장단점, 성격, 유관 경험을 작성할 수 있어요.